구리시 수택3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펴

손우정

swj@siminilbo.co.kr | 2019-01-18 00:00:00

▲ 수택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캠페인 활동. (사진제공=구리시청)
[구리=손우정 기자] 경기 구리시 수택3동에서는 최근 수택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수택3동 일원에서 주민과 상가 등을 방문해 '동절기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협의체 위원들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갑작스러운 실직·질병 등의 위기상황에 처해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이웃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알리는 동시에 어려운 이웃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추운 날씨 가운데서도 홍보 물품을 배포하는 등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정두호 수택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위원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함께한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며, 위기상황에도 복지 서비스를 알지 못하는 대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공동 위원장인 엄진숙 수택3동장은 “오는 2월 말까지 동절기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으로 정해 추진하는 등 어려운 이웃 발굴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하며 “주민들도 주위에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살펴봐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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