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김보미 고주원, 첫 데이트부터 등산... "시청자 반응은?"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1-23 04:00:00
패널은 물론이고 시청자들까지 김보미에 안쓰러운 반응을 보이는 이유다. 등산은 최악의 데이트 코스로 여겨지기 때문.
17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 고주원과 김보미가 첫 만남을 가졌다. 강원도 인제로 향하는 기차 안에서 만난 이들은 데이트 장소로 숲을 선택했다. 고주원이 "가장 괜찮다"고 극찬을 쏟은 덕에 자작나무숲 걷기 데이트를 가장 먼저 하게 됐다. 그러나 김보미와 고주원은 양말과 핫팩까지 챙겨 숲으로 향했고 김보미의 모습에 패널들이 안타까운 반응을 드러냈다.
두 사람이 잘 맞아 활발히 움직이는 스타일이 아니라면 등산 데이트는 배려 부족이란 서운함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패널들 역시 김보미의 첫 데이트에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시청자들 역시 김보미의 옷차림 등이 등산에 힘들었을 것이라며 김보미와의 첫 데이트에서 왕복 2시간을 소요하는 숲 걷기 데이트에 도전한 고주원에 안타까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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