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가 tvN '왕이 된 남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여진구는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오늘 밤도 왕남과 함께!!! #9oo그램"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선 여진구가 곤룡포를 입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그의 환한 미소와 대본을 품에 안고 있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진구는 ‘왕이 된 남자'에서 위태로운 왕 이헌(여진구 분)을 대신해 왕 노릇을 하던 하선(여진구 분)이 자신의 의지로 불합리한 세상과 맞서는 모습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여기에 중전 소운(이세영 분)에게 이끌리는 하선의 복잡한 감정선을 세밀하게 잡아내며 한순간도 눈 뗄 수 없는 흡인력을 선사했다.

이헌의 다크 카리스마와 순수하고 따뜻한 하선을 넘나드는 변화무쌍한 연기로 월화극 최강자로 등극한 여진구를 향한 반응이 그 어느 때 보다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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