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출향인사 초청 신년인사회 성료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19-01-24 00:00:00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시가 23일 오후 3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부산연고 수도권지역 출향인사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매년 1월 서울에서 개최하는 신년인사회는 부산시와 부산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가 공동주최해 부산지역 전ㆍ현직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경제·사회·문화ㆍ언론 등 각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수도권 지역 출향인사들이 함께하고 있으며, 이날도 45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부산발전을 위해 다 함께 힘을 모으자는 의미의 ‘OneTeam, Busan!’을 주제로 개최된 올해 신년인사회는 오거돈 부산시장,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교육감, 허용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부산지역 상공계 주요 CEO 등 부산지역 주요 기관장들을 비롯해 부산시 실ㆍ국장 등 주요 간부와 출자ㆍ출연기관장들이 함께 상경해 출향인사들과의 소통과 네트워킹 강화에 나섰다.
올해 신년인사회는 형식은 간소화하되, 내용은 그 어느 때보다, 부산시민 행복이라는 대승적 차원의 역량 결집에 중점을 두고, 단순한 친목보다는 출향인사들과의 소통과 협력체계 구축으로 부산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오거돈 시장의 강력한 의지를 담아서 진행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매년 1월, 사회 각 분야에서 부산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는 출향인사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네트워킹은 대내·외적 정책추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민선7기 시정철학인 시민행복을 위한 서민경제·일자리 정책 추진을 위해서는 어느 때 보다 부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하나 된 결속이 필요한 때”라며 “앞으로 오로지 부산시민의 행복만을 위해 힘을 모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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