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회, 몽골 바이양걸구 대표단 환영 만찬회 개최

황혜빈

hhyeb@siminilbo.co.kr | 2019-01-26 04:00:48

[시민일보=황혜빈 기자] 서울 성동구의회(의장 김종곤)는 24일 자매결연을 맺은 몽골 바이양걸구 대표단을 위해 환영 만찬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바이양걸구 대표단은 지난 8월 자매결연 체결을 위해 성동구의회가 바이양걸구를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 차원으로 방문했다.

대표단은 부르마 발도르즈(Burmaa Baldorj) 부의장을 비롯한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대표단은 구의회 시설을 견학하고, 환영 만찬회에 참석했다.


환영 만찬회는 김종곤 의장의 환영사와 부르마 발도르즈 부의장의 답례사를 시작으로 기념품 교환, 각국의 의정활동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김종곤 의장은 “바이양걸구와의 자매결연 체결을 통해 새로운 상생의 동반자가 됐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가 문화·경제·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부르마 발도르즈 부의장은 “진심어린 환대에 감사하다”며 “이번 방문으로 성동구와 바이양걸구의 우호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활발한 정책 교환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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