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성체육관 관장 및 관원 어린이들이 응암2동 주민센터 1층 매바위 북카페 작은 도서관에서 라면 150개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은평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응암2동 주민센터가 최근 지역내 명성체육관의 관장·관원어린이들로부터 ‘라면트리’를 전달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라면트리’는 관원 어린이들이 가져온 라면으로 쌓아올린 것으로, 이 라면트리는 설 명절을 맞이해 응암2동 주민센터를 통해 지역내 저소득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주호 명성체육관장은 “아이들에게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하라고 가르치지만, 이는 신체건강과 더불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인성교육이 동반되어야 한다고 생각해 작은 정성이나마 보태고 있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김인기 응암2동장은 “응암2동에 숨은 기부천사들이 있는데 명성체육관 관장님과 관원 어린이들도 그 고마운 분들 중 하나다. 기부천사들의 따뜻한 온정이 관내 구석구석 나눔의 온도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사랑 나눔행렬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한분 한분에게 빠짐없이 기부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은평구 응암2동 주민센터는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함께 오는 2월19일까지 ‘2019,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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