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홍역예방 휴대용소독기 대여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9-01-29 00:02:00

서울시 최초 시행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최근 홍역 등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서울시 최초로 '휴대용 방역소독기 대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28일 휴대용 방역소독기 25대를 구입해 보건소에 4대, 동주민센터에 21대(동별 1대)를 비치한다.

대여는 각 동주민센터에서 2일간 무상으로 대여할 수 있으며, 자체 소독 실시 후 2일 이내에 동주민센터로 반납하면 된다.

이번 방역소독기 대여 서비스는 지역내 ▲어린이집·유치원 ▲지역아동센터 ▲산후조리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는 영ㆍ유아나 어린이들은 수두ㆍ결막염ㆍ성홍열ㆍ수족구ㆍ유행성 이하선염 등의 발생 가능성이 높고, 산후조리원은 감염병에 무방비한 상태로 로타바이러스 등의 감염병이 발생할 경우 집단감염의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기존 소독의무대상시설은 50인 이상 어린이집에만 해당됐지만, 구는 이번 방역소독기 대여를 통해 지역내 50인 미만 어린이집 189곳의 감염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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