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의 약속' 오윤아, 발달장애 아들 언급...“배역에 더 몰입할 수 있었다”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2-06 00:00:03
배우 오윤아가 최근 MBC 주말드라마 '신과의 약속' 종영 인터뷰에서 아들이 발달 장애가 있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신과의 약속'은 아픈 자식을 살리기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던질 수 있는 절절한 모성과 그로 인해 윤리적 딜레마에 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풀어낸 드라마다.
오윤아 아들 장애 언급 이후, 실제로 아이에게 어떤 엄마냐는 질문에 "바쁘다 보니 좋은 엄마일 수가 없다"라며 "아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려고 노력하는데 점점 줄어들게 돼서 미안하다"며 아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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