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맨손으로 일군 신화, 연매출 8억원의 편백 수제 생활용품의 달인 '눈길'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2-04 02:20:42
최근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수제 편백생활용품 업계의 달인 안종한 씨 이야기가 안방을 찾아갔다.
인적 드문 산 속에 위치한 허름한 공장에 30년 간 나무만 깎아온 편백 수제 생활용품 업계의 장인이 만드는 각종 생활용품의 종류는 43가지나 된다.
이어 공장으로 옮겨진 편백나무는 이후 반년 이상 자연건조를 거쳐 비로소 제품화 되며, 1년 넘게 자체 연구로 개발한 편백나무 진액으로 만든 '천연 코팅제'로 환경호르몬 걱정을 줄였다.
한편 20여 년 전 월세 방에서 편백 제품 개발에 매진하던 안씨 부부는 세 살 된 큰아들을 뇌성마비로 잃었으나 이후 재개해 유아 사업에 뛰어들어 성공신화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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