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성관계 동영상 파문 "정신 깨 보니 옷은 벗겨져"...클럽 버닝썬 대표 "마약 사실무근...법적책임 물을 것"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2-09 03:05:02

클럽 버닝썬이 성폭행 사건과 더불어 카톡 성관계 동영상의 존재 유무가 알려진 가운데, 버닝썬 이문호 대표의 입장이 조명되고 있다.


최근 디스패치는 클럽 버닝썬 성폭행과 관련해 직원들의 카톡 대화방 내용을 공개한 바 있다.


이어 “버닝썬 VIP룸에서 일어난 성관계 동영상도 확인 했다”면서 “클럽 관계자끼리 몰래 찍고 돌려 본다”고 전해 누리꾼들에게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직원들은 카톡 대화방에서 “지금 룸에서 ○○ 중”이라는 대화를 아무렇지도 않게 나눠 충격을 자아냈다.


이에 버닝썬 이문호 대표는 앞서 한 매체를 통해 마약 의혹에 대해선 '사실 무근'이라 주장하며 제보한 이들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지난 달 31일 MBC '뉴스데스크'에선 클럽 '버닝썬'에서 술을 마신 뒤 정신을 잃고 성폭행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주장하는 다수의 피해 여성들의 사례를 보도해 대중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