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민우혁·손준호, 테이 “맥아리가 생겼다”...웅장한 무대 '눈길'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2-10 06:00:00
‘불후의 명곡’ 민우혁과 손준호가 시청자들을 홀렸다.
최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전설 이장희 편으로 꾸며지는 모습이 안방을 찾아갔다..
이날 민우혁과 손준호는 무대 시작 전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무대가 시작 되고 두 사람은 ‘슬픔이여 안녕’을 애절하게 표현해냈다.
무대가 끝난 후 명곡 판정단은 아낌없는 박수를 쳐줬다. 함께 출연한 게스트들 또한 감탄하며 박수를 쳤다.
정재형은 “남성적인 비장미를 코러스들과 잘 보여준 거 같다”고 말했다. 테이는 “민우혁씨랑 15년 지기다. 방송은 처음 같이 해본다. 감회가 새로운데 존경스러운 거 같다. 그때 알았던 민우혁과 지금은 완전 다른 사람이다. 맥아리가 생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포레스텔라는 “크로스 오버의 위기다”라며 “정신을 차려서 개개인의 역량을 더 키워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감상평을 드러냈다.
이어 민우혁과 손준호는 육중완 밴드와 대결하게 된 것에 대해 “비주얼 라이벌을 만나서 좋은 무대를 선보였던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두 사람은 393점으로 육중완 밴드에 승리하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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