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내투어’ 박나래 어머님들 위해 스카프 선물...상하이 명동 ‘탕이캉루 티엔즈팡’ 들여다보니?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2-10 06:00:00
‘짠내투어’ 박나래가 어머님들에게 스카프를 선물하는 모습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짠내투어’에서는 상하이 편이 방송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효도관광 특집으로 꾸며진 만큼 박나래는 “팀 별로 드리겠다. 쇼핑하셔라”고 말했다. 이동 중 박명수는 허경환 어머니에게 “건강 관리 어떻게 하시냐”고 물었다.
이에 허경환은 “어머니는 운동을 안 하신다. 펜싱 끊은 이후로 숨 쉬기 운동만 하신다”고 말했다.
목적지에 도착하자 박나래는 “여기가 상하이의 홍대라고 할 수 있는 거리가 나온다”고 소개했다. 탕이캉루 티엔즈팡에는 다양한 쇼핑 거리가 형성 되어 있다.
입구서 단체 사진을 찍기 전 박명수는 “엄마가 보고 싶으니 전화 한 통만 하겠다”며 옆에 있던 공중전화를 들었다. 그는 “엄마!!”하며 애절하게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을 찍은 후 일행들은 거리를 구경하기 시작했다. 박나래는 “제가 여기까지 같이 온 게 저희 엄마만 의상 입힌 게 미안해서 스카프를 사드리기 위해서다. 스카프도 사드리고 각 팀마다 돈도 따로 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어머님들을 가게로 이끌었다. 원래는 실크 스카프를 사드리려 했으나 허경환은 “엄마, 캐시미어 있나 봐봐”라고 말했다. 박나래가 “캐시미어가 웬말이냐”라고 조용히 꾸짖자 허경환은 “괘씸했나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훨씬 예산을 초과하는 가격이었으나 박나래는 통 크게 스카프를 사기로 결정해 시청자들에게 따뜻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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