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안전특위, 남부교정시설부지 현안 관련 간담회 열어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9-02-15 14:00:00
주민공동대책위원회와 공동으로 환경전문가 초청 간담회 가져
▲ 구로구의회 안전특위 남부교정시설부지 현안 관련 간담회에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구로구의회)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의회 안전관리특별위원회가 최근 구의회 5층 상임위실에서 고척동 남부교정시설부지 현안 관련 주민공동대책위원회와 환경분야 전문가 2명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위원회는 먼저 구 도시관리국장으로부터 남부교정시설부지 현안 문제의 발생 경위, 사업개요, 그간 진행된 사항에 대해 보고 받고, 안전특위 위원들이 집행부 관련부서(도시계획과·환경과)에 대해 질의·답변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안전특위 위원들의 질문에 대해 “오염토가 비산되거나 유출되지 않도록 오염토와 비오염토를 구분해 오염토의 경우는 이중덮개를 하는 등 안전하게 반출하고 있으며, 반출차량의 세륜을 철저히 해 주민들께서 불안하게 생각하시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와 함께 안전특위 의원들은 지역주민들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교차검증이 가능하도록 오염토양과 대기질에 대해 복수의 전문가가 확인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또 주민공동대책위원회 회원들은 집행부 관련부서에 개황조사와 정밀조사의 차이점, 민관협의체 구성과 권한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대해 집행부 관련부서는 해당 질의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성실히 설명하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정형주 안전관리특별위원장은 “이번 주민공동대책위원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민·관·정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해 남부교정시설 부지 현안 사항에 대해 다소나마 오해나 불안을 해소하는 기회가 됐길 바라며, 안전한 공사가 되도록 철저한 감독과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공사 현장 인근학교운동장의 토양오염 여부에 대한 정밀조사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의회 안전관리특별위원회가 최근 구의회 5층 상임위실에서 고척동 남부교정시설부지 현안 관련 주민공동대책위원회와 환경분야 전문가 2명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위원회는 먼저 구 도시관리국장으로부터 남부교정시설부지 현안 문제의 발생 경위, 사업개요, 그간 진행된 사항에 대해 보고 받고, 안전특위 위원들이 집행부 관련부서(도시계획과·환경과)에 대해 질의·답변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안전특위 위원들의 질문에 대해 “오염토가 비산되거나 유출되지 않도록 오염토와 비오염토를 구분해 오염토의 경우는 이중덮개를 하는 등 안전하게 반출하고 있으며, 반출차량의 세륜을 철저히 해 주민들께서 불안하게 생각하시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또 주민공동대책위원회 회원들은 집행부 관련부서에 개황조사와 정밀조사의 차이점, 민관협의체 구성과 권한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대해 집행부 관련부서는 해당 질의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성실히 설명하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정형주 안전관리특별위원장은 “이번 주민공동대책위원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민·관·정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해 남부교정시설 부지 현안 사항에 대해 다소나마 오해나 불안을 해소하는 기회가 됐길 바라며, 안전한 공사가 되도록 철저한 감독과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공사 현장 인근학교운동장의 토양오염 여부에 대한 정밀조사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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