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동에 위치한 서대문구 재활용센터 찾아 시설 현황 등 세심히 살펴
▲ 재정건설위원들이 관계자들과 시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서대문구의회)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서대문구의회(의장 윤유현) 재정건설위원회 위원들이 홍은동에 위치한 서대문구 재활용센터를 방문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15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현장 점검은 이번 임시회 기간에 상정된 ▲‘서대문구 재활용센터 운영’ 사무의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 안건 처리에 앞서, 의원들이 직접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현황 등을 세심하게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다.

현장을 방문한 위원들은 수거 차량부터 작업장, 전시장은 물론 수리 과정 등 재활용센터 시설 곳곳을 점검하고 재활용품 선별과 처리 현장 전체를 꼼꼼히 살폈다.

특히 수거, 수리 등 재활용품 처리현황과 판매실적 등을 청취하고 재활용센터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또 센터 인력 구성, 근무 환경, 시설 개선 사항 등 현장 관계자와의 대화를 통해 발전 방향과 개선점을 모색하기도 했다.

이어서 위원들은 수거와 수리 과정 등에서 실무자들의 안전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직접 당부하기도 했다.

유경선 재정건설위원장은 “재정건설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구 정책의 추진현황을 확인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안, 더 깨끗하고 살기 좋은 서대문구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