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의회, 21일까지 임시회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9-02-20 06:00:04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중구의회가 18~21일 나흘간의 일정으로 제27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인천시 중구 소속 위원회의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3건의 조례안 ▲경인고속도로 인천기점~서인천IC 구간 지하화계획 마련 촉구 결의안 ▲구립 태양어린이집외 6곳 민간위탁 동의안 ▲도시재생뉴딜사업 활성화계획(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종호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각동 행정복지센터는 악성민원에 의한 욕설과 협박, 집기파손, 성희롱 등 위험요소에 노출돼 있으나 이에 대한 위급상황시 즉각적인 대응조치가 미흡해 이를 위한 고화질 방범용 폐쇄회로(CC)TV 설치, IP비상벨 설치와 방범업체 및 인근 파출소와의 연계를 통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방호체계 구축, 비상벨의 위치와 사용방법 등의 매뉴얼 마련과 사고 예방교육 실시 등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20일에는 답동성당,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왕산해수욕장, 운남지구 원룸촌, 영종 소2-2호선(1구간) 도로개설공사 현장 등 민원현장 및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해 주민의 소리를 귀담아듣고 주민의 불편사항을 직접 확인해 구민 중심의 현장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의정 활동의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2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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