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회, 임시회 마무리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9-02-22 04:00:37

조례안등 7개 상정안건 의결
남북교류협력 조례안은 보류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성북구의회(의장 임태근)는 최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제26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오식 의원의 ‘행정기구와 정원관리의 적정성’에 대한 구정질문에 이어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구의회 동의안’, ‘서울시 성북구의회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을 비롯한 주요 안건을 심사 처리했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주요 안건 처리현황을 살펴보면 ▲서울시 성북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구의회 동의안 ▲공유재산관리계획안 ▲공립 우리동네키움센터 민간위탁 구의회 동의안 ▲서울시 성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윤정자 의원 대표발의) 등 5건의 안건은 원안가결 ▲서울시 성북구 건강생활실천협의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은 번안가결 ▲서울시 성북구 건강도시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은 수정가결됐다.

또한 ▲서울시 성북구 남북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김일영 의원 대표발의)은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해 보류됐다.

한편 2018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통해 대표위원으로 진선아 의원이 선임돼 민간 위원들과 함께 2018년 예산이 적재적소에 사용됐는지를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임태근 의장은 “첫 임시회 기간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에 임한 의원들과 올해 업무계획 보고에 성실히 임한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보고된 업무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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