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PD에 거액 상납”

대중음악개혁연대

시민일보

| 2002-01-30 18:32:48

시민단체인 대중음악개혁연대(운영위원장 이동연)와 가수·음반 및 공연기획자 등이 참여하는 대중음악포럼은 28일 국내 음악관계자의 인터뷰를 토대로 한 PR비의 유통과정을 일부 공개했다.

이들 단체의 문건에 따르면 기획사들은 방송사당 1억~1억5천만원을 국장급 CP에게 건네고, 이 PR비가 담당 PD에게 배분되면 편성때 소속가수의 출연이 확정된다고 폭로했다.


라디오 역시 부장급 CP에게 3백만~5백만원이 건네지면 주 10회 내외로 노래가 방송된다고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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