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어린이집 ‘대체 조리인력’ 파견한다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9-02-27 00:00:03
전담인력 2명 채용··· 내달부터 지원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오는 3월부터 지역내 어린이집에 ‘대체 조리인력’을 지원한다.
26일 구에 따르면 이번 조리인력 지원은 "영·유아 급식을 위한 인력 대체가 어려워 어린이집 조리원이 원하는 시기에 휴가를 잘 가지 못한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대체 조리원 전담 인력 2명을 채용해 조리원이 휴가나 병가로 자리를 비우게 되는 어린이집에 파견한다.
구는 이를 통해 조리원의 이직을 줄이고 근무만족도를 높이며, 나아가 안정적인 어린이집 운영에도 도움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에 청소인력과 환경관리원을 파견하는 키즈클린플러스 사업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벨 설치 ▲친환경 급식비와 간식비 지원 ▲서대문 보육포럼 개최 등을 통해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보육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보육 교직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보조금 신청서류를 31종에서 8종으로 대폭 간소화하고, 비담임 보조교사를 지원하는 등의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이밖에 ‘보육종사자 한마음행사’도 후원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보육서비스 수준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보육 교직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보육현장에 더욱 관심을 갖고 관련 정책을 선도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오는 3월부터 지역내 어린이집에 ‘대체 조리인력’을 지원한다.
26일 구에 따르면 이번 조리인력 지원은 "영·유아 급식을 위한 인력 대체가 어려워 어린이집 조리원이 원하는 시기에 휴가를 잘 가지 못한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대체 조리원 전담 인력 2명을 채용해 조리원이 휴가나 병가로 자리를 비우게 되는 어린이집에 파견한다.
한편 구는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에 청소인력과 환경관리원을 파견하는 키즈클린플러스 사업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벨 설치 ▲친환경 급식비와 간식비 지원 ▲서대문 보육포럼 개최 등을 통해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보육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보육 교직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보조금 신청서류를 31종에서 8종으로 대폭 간소화하고, 비담임 보조교사를 지원하는 등의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이밖에 ‘보육종사자 한마음행사’도 후원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보육서비스 수준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보육 교직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보육현장에 더욱 관심을 갖고 관련 정책을 선도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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