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꾼들‘춤의 향연’

제5회 댄스 페스티벌 내달 1일 팡파르

시민일보

| 2003-02-25 17:35:26

한·일 댄스 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제5회 댄스2000 페스티벌’이 3월 1∼23일 홍대 앞 소극장 씨어터제로에서 열린다.

참신하고 실력있는 신인 무용가를 소개하는 행사로 올해엔 한국무용 11팀, 현대무용 8팀, 발레 3팀 등 모두 22팀이 참가한다.

특별공연으로 13~14일 일본 무용가 야마다 세스코가 내한, 한국 재즈 색소폰 주자 강태환, 해금 주자 강은일과 함께 ‘문’(門)을 공연한다.

참가작 중 우수작은 올해와 내년 각각 한국과 일본에서 열리는 한일 댄스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다음은 참가작 명단.

▲한국무용= 안영주의 ‘정’(情), 정은아, 성민주의 ‘인연시절’(因緣時節), 맹석원의 ‘둥근소리’, 홍지영의 ‘껍질’, 정지현의 ‘그녀는 새보다 조금 땅을 밟고 산다’, 이성화의 ‘흑백나무 아래...’, 윤푸름의 ‘시간은 모든 것을 망가뜨린다’, 윤승혜의 ‘줄, 사이의 사람’, 김정민의 ‘수평선 위에 서다...’, 김지영의 ‘멈춘 시간은 흐르고 있다’, 조성민의 ‘夢...脫’.

▲현대무용= 유미환의 ‘저물녘에 중얼거리다’, 임수정의 ‘One Day...Ⅱ’, 양효덕의 ‘시리얼’, 김금옥의 ‘해가 사는 마을’, 김은경의 ‘하루와의 동행’(Together with the Day), 이지은의 ‘결핍’, 배기현의 ‘공간’, 강진안, 홍하나의 ‘Just Fancy’.

▲발레= 김민정의 ‘안구건조증’, 이미영의 ‘The Bird’, 김지영의 ‘시간과 혼돈, 그리고...’.
공연시간 평일 오후 7시 30분, 일요일 오후 6시. 1만2000원. (02)-338-9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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