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보훈청 3ㆍ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계기 보훈가족 나라사랑 견학

kt와 대한민국해군잠수함사령부의 후원으로 민‧관‧군 함께해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19-02-27 09:32:38

[부산=최성일 기자]

▲ 해군잠수함 견학사진
부산지방보훈청(청장 민병원)은 지난 2월 26일(화) 오전 9시부터 3ㆍ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100주년을 맞이하여 kt와, 해군잠수함사령부의 후원으로 민ㆍ관ㆍ군이 함께하는 보훈가족 나라사랑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행사 관계자를 포함한 50여 명의 참석자들은 진해 3.1독립운동기념비 참배를 시작으로 해군잠수함사령부 역사관, 잠수함 유관순, 상륙함 향로봉함, 이승만 별장 등을 견학했다.
견학에 참여한 6.25참전유공자 김형수 어르신(90세)은 “대한민국 해군의 굳건한 기상을 확인할 수 있어 든든하고, 현역 군인들과 선후배로서 애국심을 공유할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부산지방보훈청 관계자는 “3ㆍ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계기 나라사랑 견학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보훈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함양을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민‧관‧군 협업으로 다양한 활동을 준비해 우리사회의 귀감이 되는 따뜻한 보훈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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