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 ‘가족像’ 새롭게 조명

가나아트센터서 ‘가족오락’展

시민일보

| 2003-04-27 15:15:37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전시회가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가나아트센터는 5월 3일부터 6월 1일까지 ‘가족오락(家族5樂)’전을 마련해 가족의 가치를 다시 깨닫고, 상호교감법을 얻어가게 한다. 전시작은 미술가와 만화가 40여명의 작품 80여점. 장르는 미술, 만화, 애니메이션 등으로 다양해 온가족이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다.

전시는 ‘가족 이야기’ ‘가족, 또 하나의 얼굴’ ‘가족오락실(家族娛樂室)’ ‘만화방-나의 사랑하는 주인공’ ‘애니상영관-한국의 단편 애니메이션’ 등 5개 소주제로 나뉘어 진행된다. 후원자인 하나은행의 을지로와 남대문 사옥 로비에서는 특별전이 꾸며진다.

이밖에 가나아트센터에서는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그림전’ ‘세상에서 하나뿐인 우리 가족 그림 우산 만들기’ ‘한밤의 애니메이션 상영회’ ‘일본 마임이스트 오쿠다 마시시의 버블 마임’ 등이 또 하나의 관객참여 행사로 준비된다.


이 행사 참가비는 2만∼5만원. ‘가족오락’전 전시관람료는 3000원이다.

(02)7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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