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밧드와 떠나는 ‘바그다드 이야기’

어린이 뮤지컬 ‘신밧드’ 공연

시민일보

| 2003-04-28 19:52:20

비싼 비자료에도 ‘발길끄는 곳’내달 어린이 날을 맞아 SBS가 기획한 어린이 뮤지컬 ‘신밧드’가 공연된다. 5월 3-16일 오후 2시·5시 역삼동 LG아트센터.

말괄량이 샴사 공주는 어느날 마법사의 계략으로 아버지 술탄왕과 마법사의 몸이 바뀌게 되자, 이 마법을 풀기 위해 모험 청년 신밧드와 함께 신비의 ‘불불이 새’를 찾는 모험길에 나서게 된다.

길고 험난한 여행길을 묘사하면서 스펙터클한 장면들을 제공하면서 신밧드와 샴사공주의 이중창인 ‘우린 단짝 친구’ 등 21곡을 들려준다.

TV프로 ‘야인시대’의 주제곡을 불렀던 가수 강 성이 신밧드, 그룹 ‘디바’의 보컬리스트 이민경이 샴사공주, 뮤지컬 배우 김성기가 술탄왕, 신현종이 마법사 굴라 역을 맡는다. 연출은 이병훈씨가 담당했다.

(02)369-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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