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지역 대학생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오는 3월~4월 심폐소생술 정식 교육기관 선정 목표로 심사 진행 중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19-03-02 12:00:00
[부산=최성일 기자]
에어부산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에어부산과 산학협력을 맺은 지역 대학의 학생 1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심폐소생 자격증이 있는 에어부산 캐빈승무원들이 강사가 되어 상황별 응급처치 요령과 심폐소생 방법을 교육했다.
에어부산은 현재 대한심폐소생협회와 함께 심폐소생술 교육기관이 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 및 실사가 완료되면 오는 3월~4월 정식 교육기관으로 선정이 된다. 정식 교육기관으로 인가가 나면 캐빈승무원들을 대상으로 질적으로 더욱 향상된 내부 교육이 가능할 것이라고 에어부산 측은 말했다. 또한 향후 지역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소외계층과 노약자, 산학협력 대학생 등에게 교육을 제공하여 지역 사회의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심폐소생술은 심정지로 쓰러져 목숨이 위태로운 환자를 살릴 수 있는 중요한 응급조치로, 심정지 발생 후 5분 이상 지체될 경우 생존 ‘골든타임’을 놓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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