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수 22일까지 ‘나생문’
시민일보
| 2003-06-15 20:12:37
서울예대 출신을 중심으로 결성된 극단 수(秀)는 오는 22일까지 대학로 창조콘서트홀에서 창단 공연을 올린다.
작품은 일본 소설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芥川龍之介) 원작의 ‘나생문(羅生門)’.
고(故) 구로자와 아키라(黑澤明) 감독이 연출, 1951년 베니스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은 영화로도 유명한 작품. 사실 구로자와의 영화는 아쿠타가와의 두 소설 ‘덤불속으로’와 ‘라쇼몬’을 바탕으로 했다.
공연시간 화∼목요일 오후 7시 30분, 금∼일요일 오후 4시 30분. 7시 30분. 1만5000원. (02)3143-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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