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이항규 귀국 독주회
금호아트홀 내일
시민일보
| 2003-09-30 17:47:18
피아니스트 이항규의 귀국 피아노 독주회가 2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추계예술대학교 졸업후 단국대학교 음악대학원 재학 중 독일로 떠난 이항규씨는 뒤셀도르프 국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을 졸업, 이후 네덜란드 우트레히트 국립음대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친 학구적인 연주자이다.
단국대학교 난파음악관에서의 독주회를 비롯해 유학시절 뒤셀도르프 Kammermusiksaal과 우트레히트 Fenterner van Vlissingenzaal에서 독주회를 가진 바 있다.
이번 귀국 독주회에서 선보일 레퍼토리는 D. 스카를랏티의 피아노 소나타, 하이든의 피아노 소나타 C장조, 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 소나타 b단조와 즉흥성과 음향적 효과가 뛰어난 드뷔시의 전주곡집 제2권 등 아카데믹한 곡들 위주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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