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마니아’ 모여라
‘인디 다큐페스티벌' 25~30일 아트시네마
시민일보
| 2003-10-20 17:03:13
국내 유일의 본격 다큐멘터리 영화제 ‘인디다큐페스티발 2003’이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린다.
실험, 진보, 대화라는 슬로건 아래 2001년 시작,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인디다큐페스티발 2003은 여느해 보다 다양한 작품들과 풍성해진 내용으로 선보인다.
미국 독립다큐멘터리계에서 그 독창성을 높이 평가받은 로버트 크레머감독의 회고전과 미국의 공영방송 PBS의 독립다큐맨터리 상영 프로그램인 P.O.V 특별전은 다큐영화의 또다른 작품세계를 맛볼 수 있다.
국내 신작전에서는 자기 색깔이 분명한 19편의 국내 독립다큐멘터리가 팬들을 기다리고 있으며 기법, 소재, 등장인물의 정체성 면에서 매우 다양하고 풍부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25일(토) 저녁 8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헤르쯔프랑크 감독의 ‘플래시백’개막작 공연과 10월29일(수) 5시30분 서울아트시네마에서 ‘P.O.V사례로 본 독립다큐 공영방송’과 10월27일(월)3시 영상미디어센터 대강의실에서 ‘독립다큐멘터리 반쪽의 선택’ 이란 주제로 포럼도 열린다.
문의 02-362-9513
임병화 기자 cult@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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