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인사보좌관실은 24일 울산 남구 문수구장 컨벤션센터에서 경제계, 학계, 법조계, 여성계, 시민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참여정부 인사혁신 울산지역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울산대 사회학과 이성균 교수의 사회로 대통령 비서실 권선택 비서관의 `참여정부의 인사혁신 평가와 전망’이라는 발제에 이어 울산대 행정학과 안성민 교수가 참여정부의 인사혁신에 대한 평가와 제언을 한다.

이어 이상희 울산경실련 부대표, 심규명 변호사, 전형미 울산과학대 교수, 고영삼 울산발전연구원 연구기획실장 등의 토론과 방청석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대통령비서실 권선택 인사비서관은 이번 토론회 발제에서 인사원칙 정립, 고위직인사의 공정성과 투명성 획기적 개선, 능력과 실적에 입각한 인사 운영, 국가인사시스템 개혁을 위한 로드맵마련 등에 대한 참여정부의 인사운영 성과를 설명한다.

또 그 동안 논란이 되었던 지역편중인사, 인재 풀 빈약, 형식적인 다면평가 등에 대해서 언급하고 앞으로 참여정부의 인사원칙 등에 대해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란기자 joy@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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