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등교원 9375명 선발
시민일보
| 2003-10-27 17:58:21
2004학년도 초등교원 임용 규모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에서 모두 9375명으로 집계됐다.
오는 11월 23일 1차 시험이 실시되는 올 임용시험에서는 전남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응시연령이 지난해와 같거나 낮아졌으며 시도마다 농어촌 지역 교사의 이탈을 막고 해당 지역 교대 출신자를 확보하기 위해 높은 지역가산점을 부여한다.
27일 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내년도 초등교원 모집 인원은 경기도 3000명과 서울 655명, 인천 450 등 수도권에서만 4105명으로 집계됐다.
응시연령은 경기도가 지난해 50세에서 40세로, 경북이 55세에서 45세로 각각 10년 낮췄으며 강원도는 50세에서 45세, 충북 55세에서 50세로, 전북 45세에서 40세로 각각 5년씩 낮췄다.
최은택 기자 volk1917@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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