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입양 활성화 ‘자선콘서트’

새달 7일 成大 600주년 기념관서

시민일보

| 2003-10-30 09:45:45

미혼모에 의한 사생아들의 국내 입양 활성화를 위한 자선콘서트 ‘엄마의 자장가’가 오는 11월 7일(금)오후7시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 새천년홀에서 거행된다.

가정없는 아동들에게 따뜻한 가정을 찾아주고 장애아동들을 사랑과 정성으로 보살피고 교육의장을 마련해 주고 있는 동방사회복지회가 주최하고 윤석화, 이문세, 이병우, 노영심씨가 출연하여 그들만의 아름다운 자장가를 노래와 연주로 들려준다.

윤석화씨의 예수로 나의 구주삼고, 사랑하기 때문에 찬송과 노영심씨의 피아노 연주 플란다스의 개, 사월의 바다 이병우씨의 기타 연주 어머니, 자장가 이문세씨의 그대와 영원히, 빨간 내복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현재 우리나라는 고아 수출국이라는 오점을 갖고 있을 정도의 60%이상을 외국 입양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입양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통한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자선콘서트는 4인4색의 성격으로 매년 공연 할 방침이다.


문의 02-3673-2054
임병화 기자 cult@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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