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첨단 일류 도시’로 탈바꿈
의회탐방 구로구의회
시민일보
| 2003-11-19 18:09:12
과거 낙후된 지역 이미지를 탈피하고 21세기를 선도할 첨단산업의 거점지역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구로구.
구로구의회(의장 최재무) 19명 전원은 주민들이 염원하는 ‘일류 구로’를 만들어가기 위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며 구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제4대 의회운영의 기본방향으로는 △의회일수의 합리적인 조정으로 인한 능률성제고 △임시회의 정례화로 예측 가능한 의회기능의 유지 △지역현안 문제에 대한 의회의 역할증대 △예산의 절약과 합리적 집행을 들 수 있다.
의회의 두드러진 활약상을 보면 최재무 의장이 의장당선 직후 약속한 대로 재해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 지난해 수해 때 최 의장을 비롯한 장현복 재해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의원 19명이 주택가 주거지역을 순찰하고 관내 빗물펌프장과 취약지역의 양수기 정상가동 여부를 점검하는 등 수해현장에서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의회 의원현황을 보면 의장에 최재무(신도림동) 의원, 부의장에 정달호(구로1동)의원, 운영위원장에 장현복(오류2동) 의원, 내무행정위원장에 김경훈(개봉2동)의원, 도시건설위원장에 변한수(수궁동)의원 등이 있다.
상임위별 의원현황은 운영위원회에 김호승, 백해영, 윤준태, 이철수, 김종구, 변한수, 황규복 의원이 내무행정위원회에 정달호, 김호승, 백해영, 이수일, 김길년, 홍준호, 김종구, 류근무, 황규복 의원이 도시선설위원회에 신현섭, 윤주철, 윤준태, 연일희, 이철수, 김창범, 장현복의원이 포진해 있다.
최재무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지역 내에 있는 단체, 주민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항상 열려있는 의회 상을 정립해 나가는 것이 의회를 이끄는 수장의 역할이라고 강조, 주민들의 건의사항, 청원, 진정서 접수 등을 처리함에 있어 빈틈이 없다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4대 의회 개원 후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항동 그린벨트해제, 개웅산 공원부지조성 등을 하나씩 실현시키며 더욱 활성화된 의정활동을 다짐하고 있다.
의원들은 의정활동 외에도 더불어사는집, 브니엘의집, 엠마오의집, 평화모자원, 유프라시아의집, 만남의집 등 장애인 복지시설을 차례로 방문하며 격려금을 전달하고, 복지시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도 했다.
한편 의회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2일 까지 18일 간 제135회 정례회를 열고 안건심사와 현장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서정익 기자ik11@siminnews.net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