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의회 정례회 개회
16일간 내년 예산·13개 안건 처리
시민일보
| 2003-11-29 16:12:27
서울 용산구의회(의장 이영섭)는 1일 제114회 정례회 개회식을 갖고 16일간의 회기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내년도 본예산과 함께 집행부에서 제출한 13건의 안건이 처리되게 된다.
또 윤매근(청파1동) 부의장이 선거법위반으로 최근 의원직이 박탈됨에 따라 회기 중 부의장 보궐선거도 실시한다.
앞서 용산구는 내년도 본예산으로 일반회계 1664억8900만원, 특별회계 191억8900만원 등 총 1856억7800여만원을 편성, 구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
또 지방공무원복무조례중개정조례안, 주민소득지원및생활안정기금운영관리조례중개정조례안, 구세감면조례중개정조례안, 도로복구원인자부담금징수조례중개정조례안, 노인복지기금운용계획안, 중소기업육성기금운용계획안, 재활용품판매대금관리기금운용계획안, 환경미화원자녀학자금대여기금운용계획안, 재해대책기금운용계획안, 재난관리기금운용계획안, 도로굴착복구기금운용계획안 등 13건의 안건을 소관 상임위에 제출했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16일까지 계속된다.
/최은택기자 volk1917@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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