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서울공항이전 등 질의 봇물
송파구의회 제115회 정례회
시민일보
| 2003-12-08 18:41:04
송파구의회는 제115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해 집행부를 대상으로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구정 질문을 벌였다.
8일 의회에 따르면 박찬우 의원(오륜동)은 올림픽(아)플라자상가 광장 화장실 설치와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도 설치 못한 사유를 따져 묻고 이어 성내천 조깅로와 관련해 차량진입금지 및 성내천 주차장 폐쇄이전, 조깅로 꽃길 조성 용의를 집행부에 물었다.
이상우 의원(잠실5동)이 여성문화회관 운영과 관련한 질문을 벌인데 이어 이명재 의원(잠실본동)은 신천역 주변 상업지역 확대 방안 및 주요 간선도로변 제2종 미관지구를 준주거지역으로 지정 방안을, 이황수 의원(가락본동)은 가락본동 비석거리 공원 관리 실태, 송파문화원 운영, 동대 본부 실태, 중앙전파관리소 관련 질문을 벌였다.
또 이정광 의원(가락1동)은 거주자우선주차 및 견인차량관련질문과 환경미화원 운영실태, 현장 카운셀링센터 개설 관련질문과 함께 폐철도부지 활용방안에 따른 장애인 관련대책, 성남서울공항이전에 관한 전문기관 용역의뢰 등의 구정질문을 했다.
박용모 의원(삼전동)은 삼전 근린공원 지하 주차장화, 송파문화원, 구민 참여 행정의 동원성과 자발성 등을, 정동수 의원(잠실6동)은 송파구 각종 행사 문제점, 잠실사거리 교통대책 해소방안, 공동주택 단지의 환경 개선과 주차문제 등을 질문했다.
의회는 이에 앞서 7일간 행정사무감사를 끝내고 위원회 활동을 한 후 20일 본회의를 열어 예산안 등 의안처리 후 폐회한다.
서정익기자 ik11@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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