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악단 ‘세종솔로이스츠’ 美 ‘열린 가족음악회’ 출연

시민일보

| 2003-12-08 18:44:15

줄리아드 음대 강효 교수가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실내악단 인터내셔널 세종 솔로이스츠가 지난 7일 오후 1시(현지시각) 미국 뉴욕 카네기홀 신관인 잔켈홀에서 열린 가족 음악회에 출연했다.

카네기홀이 주최한 2003-2004 시즌 공연의 유일한 한국계 연주단체로 초청된 세종 솔로이스츠는 이날 음악회에서 차이코프스키와 브람스의 왈츠, 모차르트의 미뉴에트 등 다양한 춤곡을 연주했다.

카네기홀 지하에 위치한 잔켈홀은 소규모 극장을 개조, 지난 9월 새로 문을 연 644석 규모의 홀로, 개관을 기념해 첼리스트 요요 마,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 소프라노 던 업쇼 등 유명인들이 연주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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