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있는 풍경= 이미애.한윤희.이권자 외 지음.
KBS 2TV에서 방송된 ‘연작에세이 어머니’를 재구성한 책. 탤런트 고두심, 인형작가 이승은, 영화감독 박철수, 개그우먼 김미화 등 15명이 자신들의 성공 뒤에 빛바랜 풍경으로 남은 ‘어머니’를 잔잔히 회상한다. 허브넷刊. 264쪽. 9000원.
▲유쾌한 부부 심리학= 리처드 칼슨 지음. 윤동구 옮김.
베스트셀러 작가인 저자의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걸지 마라’ 시리즈 중 ‘부부’ 이야기편. 부부라면 누구나 한번쯤 겪을 수 있는 문제점을 짚어가면서 좀더 나은 결혼 생활을 위한 65가지 실용지침을 제시한다. 달궁刊. 204쪽. 8000원.
▲내 애인은 유혹에 약하다= 한스 옐로우셰크 지음. 신혜원 옮김.
배우자의 외도로 위기를 맞은 세쌍의 부부 이야기를 통해 파트너의 배신, 새로운 사랑의 등장으로 갈등하는 이들에게 바람직한 해결책을 보여준다. 열대림刊. 256쪽. 9000원.
▲나쁜여자 쿨한여자 = 최도경 지음. 새침하고 단정하며 웃어른께 공손한 ‘참한’ 여자가 반드시 좋은 여자일까?

저자는 인사치레에 불과한 웃어른 공양이나 자기 자식을 지나치게 보살피는 일에는 소홀할지라도 어려운 이웃과 남의 자식을 토닥이는 정의감 있는 ‘나쁜’ 여자가 더 좋은 여자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저자의 경험담과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토대로 결혼, 성(性), 삶에 대한 색다른 여성관을 담았다. 들녘刊. 288쪽. 8500원.
▲나는 요조숙녀가 되고 싶지 않다 = 실비아 데 베하르 지음. 변선희 옮김.
여성들이 성(性)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성행위에 적극적인 주체로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올바른 상식과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했다.
다락방刊. 320쪽. 1만2000원.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