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기초수급자 주거환경개선 팔걷어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9-03-05 00:00:03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이달부터 기초생활수급자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를 위해 시는 LH서울지역본부와 주거급여 수선유지급여사업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사업은 주택 등을 소유하고 그 주택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쾌적하고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주택수선을 지원한다.
구는 지난해 10월 주거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로 대상자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는 수선유지급여사업을 약 75가구, 4억7600만원으로 규모를 확대해 실시할 계획이며, 또한 “앞으로도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저소득 주민의 주거환경개선으로 쾌적한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8년 59가구의 자가 주택에 대해 수선유지급여를 지원해 주방·욕실개량, 난방공사, 도배, 장판·창호교체 등의 주택 수선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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