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발언제도 전국 최초 도입
인터뷰-신낙형 강서구 의원
시민일보
| 2003-12-22 18:11:00
지난 98년 7월 강서구 의회 3대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한 신낙형(발산1동·사진) 의원은 초선의원이 맡기 힘든 운영위원회 간사직을 맡아 활동하던 중 5분 자유발언제도를 전국최초로 도입, 유명세를 타고 있는 재선의원이다.
신의원은 자유발언은 물론 전체의원 중 가장 많은 구정질문을 벌여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특히 그는 지난 3대 후반기 시민건설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집행부에서만 발의하던 조례안을 강서구 의회 최초로 의원발의(서울특별시 강서구 여성위원회 조례안) 하는 등 앞서가는 의원상을 보여주며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펴나가고 있다.
그는 외발산동 신광명 마을 일대 주택가 건설기계 검사소 및 정비공장 설립 허가 건, 발산동 재가복지센터 건물 사용문제 건 등 지역주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문제점들에 대해 남다른 열정으로 주민의 이익을 대변한다.
수명산 근린공원 조성 문제와 관련, 그는 지난 5월 임시회를 통해 수명산 전체 30필지를 근린공원으로 조성해 지역주민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최신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온 신의원은 이를 위한 의정활동을 전개, 문화활동을 위한 공간조성에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그 결과 지난 1월 타 지역의 문화의 집 보다 훌륭한 시설을 갖춘 발산1동 문화의 집을 건립, 1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성과를 올렸다.
현재 문화의 집은 1일 이용주민 400여명이 넘는 것은 물론 자원봉사자들이 헌신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특히 발산재가복지센터 운영을 위한 공로가 큰 신의원은 이동목욕사업 팀을 상주시키고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는 등 센터 운영에 열정을 쏟았다.
서정익기자 ik11@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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