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민원해결 ‘솔선수범’

의회탐방-동대문구의회

시민일보

| 2003-12-22 18:11:17

지난 1990년 12월 30일 지방자치 전면 실시를 위한 지방자치법이 개정·공포됨에 따라 이듬해인 1991년 3월 26일 구민의 직접선거로 39명의 의원을 선출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힘찬 발걸음을 내딛은 동대문구의회(의장 김구하).

구 의회는 1, 2, 3대 의회를 거치면서 축적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4대 의회 25명의 의원들이 지역 발전을 위한 구민의 대변자로서 막중한 책무와 사명감을 갖고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구 의회는 또한 구민과 생활현장속에서 함께 호흡하며 구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구 의회 홈페이지 등 다양한 통로를 통한 민원을 접수받고, 이를 해결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 같이 모인 관내 40만 지역 주민의 목소리가 집행부에 전달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활동하고 있으며 구민의 질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구 의회는 매년 상·하반기 각 1회로 35일 이내의 회기로 개회되는 정례회와 구청장이나 재적의원의 1/3이상의 요구가 있을 때 소집하는 임시회의, 구정질의 및 5분 발언을 통해 구정전반에 대한 견제와 감시행위를 하고 있으며 지역의 민원해결창구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구 의회는 생산적이고 합리적인 의회운영을 바탕으로 생활 환경개선, 문화 및 여가시설 확충, 노인과 청소년을 위한 공간 확보,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 등 평범한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 같이 열과 성의를 다해 공공의 이익을 우선해 그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의회의 의장단에는 의장에 김구하(제기1동) 의원이 부의장에 박창익(전농2동) 의원이 포진해 있다.


이와 함께 각 상임위 중 운영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오순도(전농3동) 의원을 비롯해 신재학 김경규 이병윤 전철수 최기만 의원 등이 의회 운영 전반에 관련된 사항과 의회사무국 소관업무를 심사 처리하고 있다.

내무위원회는 위원장인 강태희(이문3동) 의원을 비롯해 김경규 이규성 이병윤 김봉식 박창익 송구한 신재학 이영창 전건영 정흥섭 최병조 의원 등이 구의 소관 부서의 행정집행실태를 감시 감독하며, 주민의 공공이익을 위해 구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시민건설위원회는 위원장인 권식(전농4동) 의원을 비롯해 최기만 전철수 김승문 김영훈 김정석 박창복 백금산 오순도 임영환 조성언 최인범 의원 등이 구의 도시관리국, 건설교통국 소관에 관한 업무를 심사 처리하고, 쾌적하고 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구 의회는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18일간의 회기로 제136회 정례회를 개최하고, 지방공무원복무조례개정조례안, 행정기구설치조례중개정조례안, 제2의건국범국민추진위원회설치및운영에관한조례폐지안, 구세감면조례중개정조례안, 2004년도구유재산관리계획안, 음식물쓰레기수집·운반및재활용촉진을위한조례중개정조례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또 2004년기금운용계획안, 2003년도제3회일반·특별회계세입·세출추가경정예산안, 2004년도일반·특별회계세입·세출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하고,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박영민기자 ymp@siminnews.net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