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릉태실문화제 비공개지역 태실에서 성황리에 개최
이기홍
lkh@siminilbo.co.kr | 2019-03-05 00:00:03
[고양=이기홍 기자]서삼릉태실연구소(소장:김득환)가 주관한 ‘3.1운동 100주년 및 서삼릉태실 강제이봉 90주년 서삼릉태실문화제’가 3월 1일 오전 11시 서삼릉 비공개지역인 태실에서 200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완연한 봄기운이 가득한 서삼릉 태실 경내에서 열린 문화제는 강제이봉된 조선왕실의 태에 대한 위안제향을 시작으로 살풀이춤, 해원 시(詩) 낭송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강의를 한 한국선사문화연구소 김성호 소장은 “일제의 치밀한 준비로 시작된 조선 강점의 중심에는 조선사 왜곡이 있다.”라고 하면서 “일제가 만들어 놓은 식민지 역사인 한국사를 오늘에 있어서도 우리 아이들이 그대로 배우고 있는 현실은 우리가 우선적으로 극복해야 할 과제”라고 역설했다.
서삼릉태실연구소는 자체 제작한 15분의 태실 동영상을 방영하였으며 1995년 서삼릉되살리기국민운동본부가 제작했던 ‘서삼릉의 어제와 오늘’ 책자를 재출간하여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배포하기 했다.
행사는 고양시 문화관광해설사 10명의 안내로 150여명의 참가자들이 서삼릉비공개지역을 답사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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