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의회상 정립’ 최선

인터뷰 - 신 광 식 김포시 의장

시민일보

| 2004-01-14 18:08:49


“‘옛것에서 새로움을 얻는다’는 온고지신의 고사를 교훈삼아 지난해 겪었던 모든 시련을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올해도 의회 가족들과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할 각오입니다”

신광식 김포시의회 의장(사진)은 지난해 ‘발전과 번영의 김포시’를 만들기 위해 꾸준한 정책개발과 생활의정을 구현하는 의회,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 시민을 위한 시민의 의회 상 정립을 위해 전력을 다해 왔다.

특히 신 의장은 지난해 총 80여일의 회의를 개최,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승인을 비롯 지난해 1, 2, 3차 추가경정예산안과 2004년도 예산안 등 지역살림과 관련된 안건 처리와 총 62건의 조례를 처리했다.

또 행정사무감사를 실시, 총 101건에 달하는 문책, 시정, 처리, 건의를 요구했으며 안건을 심의 할 때마다 연찬회 등을 통해 얻은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바램이 김포시정에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했다.

신 의장은 올해도 그동안 의정과정에서 미진했던 분야를 재점검, 문제점을 보완하고 보충하는데 모든 지혜를 동원,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의회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김포시가 안고 있는 산적한 현안문제를 하나하나 풀어나가기 위해 ‘기본이 튼튼한 김포시의회’, ‘경쟁력 있는 김포시의회’, ‘시민과 함께하는 김포시의회’가 되도록 9명의 의원들과 함께 노력키로 했다.

신 의장은 또 ‘정책개발과 대안을 제시하는 김포시의회’, ‘생동감 있는 생활의정을 펼치는 김포시의회’, ‘존경받고 신뢰받는 김포시의회’, ‘알차고 내실 있는 의정활동으로 평가받는 김포시의회’를 정립한다는 것. 아울러 ‘사회통합의 구심점이 되는 김포시의회’,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김포시의회’, ‘성숙한 지역정치문화를 선도하는 김포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 명실상부한 김포시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문찬식기자 mcs@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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