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직 공무원 51명 뽑는다

경기도교육청, 내일부터 사흘간 접수받아

시민일보

| 2004-01-26 19:45:20

경기도교육청은 26일 본청 및 산하기관에서 근무하게 될 기능직 공무원 제한경쟁 임용시험을 내달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채용하게 될 기능직(기능10급) 공무원은 ▲사무보조 7명 ▲조무(시설관리) 38명 ▲위생 3명 ▲운전 2명 ▲난방 1명 등 모두 51명이다.

응시자격은 1963년 1월 1일부터 1986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근무예정 시군 거주자로 해당분야의 자격증 소지자이어야 하나 조무직 중 수영장관리를 제외한 분야의 지원은 자격증 없이 가능하다.

응시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8일부터 도교육청 및 지역교육청에서 원서를 교부받아 자필로 작성, 30일까지 도교육청을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1, 2차 필기시험은 2월 7일에, 3차 면접시험은 2월 17일에 각각 치러지며 최종합격자는 2월 24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기타 제출서류 및 가산특전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교육청 인터넷 홈페이지(www.ke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의 경쟁시험을 통한 기능직 공무원 선발은 지난 2002년 12월 개정된 지방공무원 임용령에 따라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됐다.

/전연희 기자jyh@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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