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송파지부 새 지부장 서원선씨

시민일보

| 2004-03-16 19:10:30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 송파구청지부(지부장 노명우)를 이끌어갈 새 수장에 서원선(사진) 부지부장이 당선됐다.

16일 송파지부 선관위에 따르면 1141명의 조합원 중 960명이 참여해 84.1%의 투표율을 보인 지난 15일 선거에서 기호2번 서원선, 박영순 후보가 527표(54.9%)를 득표해 각각 지부장, 수석부지부장에 당선됐다.

또 지부장과 수석부지부장 선거와 같이 치러진 회계감사위원장 찬반 투표에서 김종길(세무1과)씨가 찬성 912표를 얻어 회계감사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서원선 지부장 당선자는 “조합원들의 권익향상뿐 아니라 공무원사회 뿌리 깊게 박혀있는 관행을 타파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공무원 사회의 내부개혁을 통해 주민과 공무원이 하나되는 지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영민기자 ymp@siminnews.net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