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캐치프레이즈’ 공모

주빈국 조직委 내일까지

시민일보

| 2004-04-07 20:47:30

2005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주빈국 조직위원회(위원장 이강숙)는 오는 9일까지 ‘주빈국 캐치프레이즈’를 공모한다.

우리나라는 인도,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 세번째로 내년 프랑크푸르트도서전의 주빈국으로 초청됐다. 조직위는 이 행사의 주빈국 초청을 계기로 출판 뿐만 아니라 음악, 미술, 공연,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행사를 현지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도서전에서 한국의 문화전반을 세계인들에게 잘 알릴 수 있는 문구를 국민적 참여를 통해 마련하려는 것. 참고로 인도는 1986년 ‘전통속에서의 변화’, 일본은 1990년 ‘덴 앤드 나우(Then and Now)’, 러시아는 2003년 ‘뉴 페이지(New Page)’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었다.

당선작은 이달 16일 선정할 예정이다. 당선 후보작 1편에는 200만원, 가작 1편에는 100만원의 상금을 준다.

응모는 e-메일(noir1979@empal.com)과 팩스(02-733-4304)로 할 수 있으며, 캐치프레이즈의 주제와 내용은 국문과 영문의 병행 표기가 가능한 것을 원칙으로 한다.

문의 02-733-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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