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시책·제도 ‘벤치마킹’양천구, 오는 20일까지 실시키로
79개팀, 전국 지자체등 방문
시민일보
| 2004-04-12 19:08:00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민관기관을 대상으로 새로운 시책과 제도를 습득하기 위해 양천구(구청장 추재엽) 총 108개 팀 1200여명의 공무원 중 79개 팀 320명의 공무원들이 출발했다.
12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실시하는 벤치마킹은 각 부서 사정과 업무여건을 고려해 팀별 벤치마킹 방법을 인터넷 벤치마킹, 현장방문조사, 미실시 등 3가지 방법 가운데 자율적으로 선택해 오는 20일까지 자유로운 분위기속에서 실시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구는 이번 벤치마킹의 컨셉을 ▲첫째 구민을 고객으로 모시는 행정 ▲둘째 양천의 가치 높이기 ▲셋째 직원의 창의력 개발로 설정했다.
구는 이번 벤치마킹이 일과성, 행사성 벤치마킹이 아닌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시책개발의 주력과 동시에 우수시책에 대해서는 사례발표와 사례집을 발간해 구민의 풍요로운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최용선기자 cys@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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