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그림동화 ‘강아지 똥’ 무대에
군포문예회관, 내달 3일
시민일보
| 2004-04-27 19:18:50
경기도 군포시 문화예술회관은 오는 5월3일부터 5일까지 대공연장에서 움직이는 그림동화 ‘강아지 똥’을 무대에 올린다.
누구의 관심도 받지 못한 채 길가에 버려진 강아지 똥이 거름이 돼 어느 날 아름다운 민들레꽃으로 피어나기까지의 희생과정을 묘사한 권정생의 동화 ‘강아지 똥’을 무대화한 것이다. 이번 공연은 마임과 마술, 춤 등을 삽입해 동화가 갖는 상상의 이미지를 극대화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군포=정용포 기자jyp@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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