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천 참사 돕기 인천시도 팔걷어
적십사에 2천만원 전달
시민일보
| 2004-05-05 20:58:15
인천시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북한 룡천역 참사 돕기 성금 2100여만원을 모금, 4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2일의 룡천역 참사 소식을 듣고 27∼30일 모금운동을 펴 직원 3952명으로부터 2155만3000원을 모았으며, 안상수 인천시장이 이날 시장 접견실에서 이기상 적십자사 인천지사 회장에게 전달했다. 또 인천지역 공공기관 및 주요 단체, 중견기업 등으로 구성된 ‘인화회’ 역시 지난달 27일 정례모임에서 300만원을 모금, 이날 적십자사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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