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하나되는 세상
‘서울국제도서전’ 코엑스서 내달 4일 열려
시민일보
| 2004-05-27 19:57:20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2004 서울국제도서전’이 오는 6월4~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과 인도양홀에서 열린다.
‘책으로 세계로 미래로’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이번 도서전에는 모두 20개국 288개 출판사가 참가해 지난해 18개국 192개사에 비해 규모가 확대됐다.
전시 규모도 4400평 696개 부스(국내 405개, 국제 77개)로 지난해보다 240여 부스를 더 설치했다.
올해 도서전의 특징은 도서전시 이외에 전자책 산업전, 세계금서특별전, 북아트전, 인쇄·잡지전 등 10여 개 출판관련 단체들이 다채로운 협력전시를 선보인다는 점이다.
한국전자출판협회가 주관하는 제3회 전자책산업전에는 e-Learning 교실 및 가정관, 학교도서관 정보화모델관, eBook 모바일관과 콘텐츠관, 전자책인증센터 등의 전시관이 마련된다.
또 4~6일에는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가 직접 책을 만들고 주인공이 될 수 있는 eBook 경진대회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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