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 심부름꾼으로 충실”

서동예 이천시의회 부의장

시민일보

| 2004-06-02 19:36:14

“시민들의 충실한 심부름꾼이 돼 이천시민들이 쾌적한 생활환경 속에서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발전을 위한 일에 모든 역량을 쏟고 이천시가 수도권이라는 지역여건을 살려 독자적이고 생동감 넘쳐 활기차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신명을 다 바쳐 일할 것입니다”

경기도 이천시의회 부의장 서동예(60·모가면·사진).

서 부의장은 2선 의원으로 시민의 고층과 불편을 찾아 해결해 주는 참봉사자로서 이천시를 전원 문화 관광도시로 자족 발전함은 물론 지역민들에게 참다운 봉사자로 불리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서 부의장은 “지방의회가 집행부의 독주를 견제 감시하는 역할뿐만 아니라 동반자적인 역할과 함께 협조와 견제를 통해 운영돼야 한다”며 “집행부가 추진하는 사업들을 면밀히 분석하고 검토해 그 적절성을 따져 효율성을 극대화시키며 견제할 것은 견제하고 협조할 것은 서로 협조해 나가는 것이 지방자치의 근본 취지”라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지방의회 의원은 지역구의 발전을 위해 지역민들이 무엇을 원하는가에 귀를 기울 이고 의견을 수렴, 시정에 적극 반영해 의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화합을 통해 도시와 농촌지역에 균형발전을 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서 부의장은 주민의사를 대변해 모가면 서경-장천간 5.8km 도로포장공사85억2600만원, 안평-어농간 10.8km 4차선 포장공사에 양여금 및 시비 1500억원을 들여 지역 특성을 살린 균형개발에 최선을 기울여 왔다.

또한 이천시 중남부 지역의 교통편익과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도로망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휴식처를 제공할 계획을 세워 집행부와 의회에 촉구해 시민들의 참뜻으로 쾌적하고 풍요로운 지역사회 건설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구 내 축구장, 게이트볼장, 배구장 등 레포츠공원 조성사업에 26억원을 들여 지역민과 함께 하는, 지역민을 위한 진정한 심부름꾼으로 주민역량을 모아 이천시 발전과 모가면 발전의 기회를 살려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 부의장은 “주위의 권유로 시의원에 출마해 경쟁자들을 제치고 당당히 당선됐으며 지역의 대표로서 권위와 명예가 아닌 봉사자의 역할을 충실히 실천하고 시민의 애환과 불편사항에 귀를 귀울여 지역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천시를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도시로 가꿔 우리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20만 이천시민 모두가 지혜와 역량을 함께 모아 의회 중심에서 시정의 모든 현안문제에 대해 폭넓은 대화와 타협으로 선진 지방자치를 더욱 성숙시켜 지역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근출기자 kchp@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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