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올해의 작가’ 양혜숙씨 선정
부천문화재단 복사골문화센터서 10월22일부터 전시
시민일보
| 2004-06-08 19:01:53
경기도 부천문화재단은 역량 있는 미술작가를 발굴, 지원키 위한 ‘부천 올해의 작가’에 양혜숙(43·사진) 작가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부천 올해의 작가전’의 작가로는 2002년 서양화가 최효원, 2003년 도예가 오순학씨가 각각 선정된 바 있다.
2004년 부천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양혜숙 작가는 홍익대학교 교육대학원(서양화 전공)을 졸업하고 현재 까치울 초등학교에서 미술교사로 재직중이다.
지난 1996년 대한민국 미술대전에 입선한 바 있고 경기도 내 주요 미술대전에서 다양한 입상 경력을 갖고 있으며 부천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미술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양 작가는 작품 속에 ‘존재-시간의 층’이라는 주제를 인간, 우주, 세계에 대한 통찰로 무지와 관념으로부터 벗어나 진정한 나를 탐구하는 과정에서 체득된 언어로 표현했다.
오는 10월22일∼31일까지 복사골문화센터 내 갤러리에서 개최될 ‘2004 부천 올해의 작가전’에서는 이번 전시를 위해 지난 1년간 준비해온 미발표 신작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문의 (032-326-6923)
/문찬식기자 mcs@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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