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警기동수사대 확대·개편

인원 충원·性매매 24시 신고시스템등 갖춰

시민일보

| 2004-06-21 19:58:08

경기지방경찰청은 오는 9월23일 성매매특별법시행을 앞두고 성매매사범의 신고 및 성매매여성 구조요청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위해 여경기동수사대를 확대, 개편했다고 21일 밝혔다.

여경기동수사대는 4명으로 운영되던 여경기동수사반을 11명으로 충원해 여성범죄와 장기미아 등의 수사업무를 통합, 성매매 피해여성의 구조 및 신고대응과 장기미아에 대한 24시간 수사시스템을 갖추도록 했다.

성매매 여성 피해신고는 여경기동수사대(☎254-0150), 장기미아 관련신고는 장기미아추적전담반(☎207-6300)으로 하면 된다.

경기지방경찰청 김연숙 여성청소년계장은 “여경기동수사대는 성매매여성과 장기미아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통해 여성과 아동에 대한 인권유린 예방을 위해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모기자 lsm@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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