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 제대로 읽어 의정에 반영”
이천세 서울 동대문구의원
시민일보
| 2004-06-29 20:49:40
“주민들을 위해 땀 흘리며 봉사하겠습니다”
동대문구 이문1동 이천세 의원(사진)은 “이문1동의 경우 지역발전이 더뎌 타 지역에 비해 문화·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주민들의 열악한 상황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관내에 있는 독거노인을 비롯해 불우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된 계층과 하나 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 의원은 등원하기 전에 지역에서 나눔의 텃밭 봉사단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독거노인 22명을 직접 보살피며 이·미용은 물론 목욕 무료봉사까지 담당하는 정 많은 봉사쟁이로 소문난 사람이다.
봉사는 선심이 아니라 책임이며 실천이라고 강조하는 그는 “이문1동에도 가족이나 이웃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 계신 많은 노인분들이 노년을 외롭게 보내거나 몸이 아파도 치료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문1동에 보건분소를 설치해 지역 주민들이 물리치료, 예방접종 등 다양한 의료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쉽게 결정 날 사항은 아니지만 추진 중인 재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해 장기적으로 살기 좋은 주거지역으로 조성하고 구의회에서 사회복지 관련 파트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일하겠다고 피력했다.
구의원의 역할론에 대해 그는 “예리한 판단력과 이성적인 자세로 집행부를 견제하고 바른 소리, 뼈있는 충고로 집행부의 올바른 방향성을 잡아주는 것이 가장 임무인 동시에 기본”이라며 “잔꾀부리지 않고 기본에 충실하며 말보다 행동이 빠른 사람이 되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민심 읽기에 노력하는 곧은 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강현숙 기자db625@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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